* 인트로
내가 나의 삶을 영위해가는 곳은 가양역 근처입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를 위해 증미역에 갑니다.
* 오지랍의 시작
가양역과 증미역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직장인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증미역 뒤에는 '한화비즈'라는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이 있습니다.
1층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고, 평시 25~26도로 온도가 설정되어 있어서 1층 로비에서 쉬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도 그들 중에 한명입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100원, 이 두 지식산업센터 1층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름이 생소한(프랜차이즈가 아니라는 말) 카페와 들어봤을법한(프랜차이즈라는 말) 카페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 커피(아메리카노 아이스:일명 아아)가 1500원, 1600원입니다.
이 100원의 차이? 사람들은 어디를 선택할까?
다른 다양한 음료가 많이 있지만 나는 이 두 개의 카페에서 항상 가는 곳이 있습니다.
1600원이어도 프랜차이즈인 곳으로 갑니다.
왜? 개인적인 의견일지는 몰라도 100원의 차이가 맛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는 거의 비슷합니다.
생소한 곳은 전문적인 바리스타의 느낌이 나고,
들어봤을 법한 곳은 단순 알바와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100원의 차이가 내가 느끼기엔 정말 맛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원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
아니면 얼음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
* 개인적 사견
나는 얼마나 옹성우가 출연한 '커피 한잔 할까요?'하는 카카오TV에서 방영한 웹드라마를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하나 알게 된 것은 커피는 내리는 사람과 그날의 습도, 기기 압력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나는 아아를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서 먹을 정도의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혹시 여려분들은 어떤가요??
* 마무리
오늘 오지랍은?
증미역 뒤의 두개의 지식산업센터 1층에 있는 카페에서
100원의 차이이지만 그 100원이 맛의 차이라는 사실을 오지랍을 한번 펼쳐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