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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현장] 쿠팡에 가면… 7개월 만에 다시 캠프로 돌아간 이유 오랜만에 쿠팡 CLS 캠프로 향했다.살도 좀 빼고, 스트레스도 풀 겸 다시 신청한 알바였다.사실 마지막으로 캠프에서 일한 지 거의 7개월 정도 되었다.그런데 이번에는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프로모션이 무려 9만원이었기 때문이다. 무더위 속 17만원의 유혹쿠팡 CLS 오후조는 오후 6시 30분에 출근해서 새벽 1시 30분쯤 끝난다.기본 일급은 약 8만 4천원 정도. 그리고 프로모션 9만원까지 붙었다.계산해보니 하루 약 17만원.그래서 결국 다시 캠프로 향했다. 문제는 시기였다.8월 말. 쿠팡 캠프는 창고형 구조라 냉방이 잘 되지 않는다.정말 찜통 같다.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거기서 계속 움직이며 일해야 한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신규자로 출근하면 가장 먼저 채용팀 관리자가 이름과 신분증을 확.. 2026. 5. 18.
[알바현장 일기] 쿠팡에 가면… 워터는 왜 가장 힘든 자리일까 쿠팡 풀필먼트 부천 2센터 출고현장에서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쿠팡에서는 주로 ‘인다’ 업무로 배치되곤 했다. 인다란 쉽게 말하면출고포장에 필요한 각종 부자재를 채워주는 역할이다. 쿠팡 안에는 정말 다양한 업무가 존재한다.워터, 리배치, 자키, 피딩, 과적, 부자재, 하차, 서퍼, 수직반송기, 오퍼스, 공토트, 레일맨… 처음 들어가면 무슨 군대 암호처럼 들린다.그중 나는 워터, 리배치, 피딩, 공토트 업무를 경험해봤다.다른 자리는 이미 오래 일한 고인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들어가기 어렵다. 나는 워터를 좋아한다신기하게도 나는 워터 업무를 좋아한다.사실 워터는 현장에서도 꽤 힘든 일로 분류된다.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좋다.힘든 자리일수록 관리자 간섭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쿠팡에서는 관리자를 어떻게.. 2026. 5. 17.
[알바현장 일기]쿠팡에 가면… 물건보다 사람이 먼저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쿠팡 CLS와 풀필먼트에서 일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2024년 4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2026년 5월이다.매주 3~4일씩 현장에 나갔으니이제는 웬만한 업무는 다 경험해봤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포장, 워터, 리배치, 리빈, 자키, 재활용, 집품, 입고…쿠팡 안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일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보통 쿠팡 알바라고 하면단순히 “박스 옮기는 일”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 들어가 보면 물류센터는 거대한 기계처럼 움직인다.그리고 그 기계를 버티는 건 결국 사람이다.“오늘은 제발 싱글 포장만 하게 해주세요”나는 개인적으로 싱글 포장을 가장 선호한다.출근하면 늘 관리자(빨간쪼끼입은)에게 이야기한다.“오늘은 제발 싱글 포장만 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웃으면서 자리를 배치해준다... 2026. 5. 17.
미국주식 TDIC(드림랜드)로 대박을 꿈꾸어 본 3일 천하 ㅎㅎ 미국주식 TDIC(드림랜드)로 대박을 꿈꾸어 본 3일 천하 ㅎㅎ나는 미국주식을 하면서소액(약 300달러)으로 투자할 곳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드림랜드(TDIC)”라는 종목을 발견하였다.이름부터 뭔가 느낌이 마음에 확 와닿았다..."드림랜드…" 꿈의 나라라니…내가 5월 13일 이 종목을 발견했을 때 가격은 약 2.5달러였다.이미 그날도 80% 가까이 상승 중이었다.보통 이런 종목은 무섭다. 그런데 미국주식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오늘 100%는 찍겠는데?”결국 나도 그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그래서 300달러 정도를 가지고 딱 101주를 매수하였다.평균단가는 약 2.64달러 정도였다.솔직히 말하면… 이때만 해도 큰 기대는 안 했다.“15~20%만 먹고 나오자.”딱 그 생각이.. 2026. 5. 15.
롯데월드 놀이공원의 매직(프리)패스‘티켓’을 보며 든 씁쓸한 생각 롯데월드에서 겪은 한 어머니가 느낀 상대적 박탈감얼마 전 롯데월드의‘매직패스’를 두고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긴 줄을 서 있는 일반 이용객 옆으로,추가 비용을 지불한 사람들이빠르게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시스템 때문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더 내고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뉴스가 나온 것을 보았는데,이 사실은 이미 1개월 전에 있었던 일이었다. 그리고 이 어머니는 아이가 느꼈을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대통령에게 민원을 넣었다는 뉴스도 들었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자본이 있는 이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2026. 5. 10.
내가 환율 공부를 시작한 이유 : 왜 달러는 약해졌다가 다시 강해졌을까? 1. 오건영은 왜 이 이야기를 했을까?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달러를 “항상 강한 통화”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오건영은 '달러 역시 시대 흐름과 미국 경제 상황에 따라 약세를 보일 수 있다' 고 설명합니다. 핵심은 달러가 단순한 통화가 아니라“미국 경제의 힘과 세계 자금 흐름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점입니다. 2000년대 이후 미국은 닷컴버블 붕괴와 9·11테러, 이라크 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성장 둔화를 경험했습니다. 반면 중국과 신흥국은 빠르게 성장했고,글로벌 자금은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국가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그 결과 달러는 장기 약세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위기 상황만 되면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재정위기, 코로나19 같.. 2026. 5. 8.